(골다공증약) 골다공증 진단 방법 및 골다공증 치료제, 효과, 부작용, 예방법

 

안녕하세요 백약사입니다.

생각보다 골다공증으로 검색을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길래 저도 공부를 하고자

골다공증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최근에 아는 지인 분이 고관절 골절이 되셔서...

나이가 들면 정말 골다공증이 위험하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어머니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어떤 영양제와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구조가 약화되어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요,

우선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진단 방법

1. 골밀도 검사 (Bone Mineral Density, BMD)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입니다.
   이 검사는 척추와 대퇴골 등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T-score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평가합니다.
   * T-score -1.0 이상: 정상
   * T-score -1.0 ~ -2.5: 골감소증
   * T-score -2.5 이하: 골다공증
2. 혈액 및 소변 검사
   칼슘, 인, 비타민 D 수치와 특정 호르몬(부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농도를 확인하여 골다공증의 원인을 분석합니다. 또한, 골 대사 표지자를 검사하여 뼈 생성과 파괴 속도를 평가합니다.
3. 골절 위험 평가 (FRAX)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한 FRAX 도구를 사용하여 향후 10년 내 주요 골절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나이, 성별, 가족력, 골밀도 등을 고려하여 분석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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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제는 뼈의 분해를 억제하거나, 뼈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로, 뼈 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킵니다.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이반드로네이트 등이 있으며, 경구 복용과 주사제가 있습니다.
2. RANKL 억제제 (데노수맙)
   데노수맙(Denosumab)은 골 흡수를 촉진하는 RANKL 단백질을 차단하여 뼈 손실을 방지합니다. 6개월마다 피하 주사로 투여됩니다.
3.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RM)
   라록시펜(Raloxifene)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4. 부갑상선 호르몬 및 그 유사체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와 아발로파라타이드(Abaloparatide)는 뼈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골밀도를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라록시펜 성분 효능효과

골다공증 치료제의 부작용

골다공증 치료제는 효과적인 반면, 장기간 복용 시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부작용
   위장 장애: 속쓰림, 복통, 식도염
   턱뼈 괴사(ONJ): 드물지만 장기 복용 시 위험 증가
   비정형 대퇴골 골절: 장기간 사용 시 발생 가능
2. 데노수맙의 부작용
   감염 위험 증가: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 있음
   저칼슘혈증: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아질 수 있음
   턱뼈 괴사 위험
3.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
   혈전증 증가: 에스트로겐 요법은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음
   유방암 및 자궁내막암 위험 증가 가능성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은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적절한 영양 섭취
   (1) 칼슘
   뼈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로, 하루 1,000~1,200mg 섭취가 권장됩니다. 우유, 치즈, 요거트, 멸치, 두부 등이 좋은 공급원입니다.
   (2) 비타민 D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고, 연어, 달걀노른자, 강화 우유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체중 부하 운동(걷기, 달리기, 등산):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
   근력 운동(아령, 저항 밴드 운동): 골밀도를 유지하고 낙상 예방
   균형 및 유연성 운동(요가, 태극권): 낙상 위험 감소
3. 생활 습관 개선
   금연: 흡연은 뼈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절주: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카페인 섭취 줄이기: 커피, 탄산음료 등은 칼슘 배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골밀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올바른 영양 섭취와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골다공증 예방 방법이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한 뼈를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