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6개월 아기 장난감 사용시기(국민템)

임신출산육아/육아 관련 by 백약알기 2021. 7. 13.
728x90
728x90

아기의 신체 및 두뇌 발달을 위해서라면 개월수에 맞는 장난감을 골라야하는데요

저도 초반에 무슨 장난감을 갖고 놀아줘야할지 몰라서 월령에 맞지 않는 장난감으로 놀아주었어요.

생후 한달인데 칼라 모빌을 계속 보여줬었죠

아니나다를까 크게 흥미를 갖지 못 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지루해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녔어요

흑백모빌로 바꾸니 훨씬 더 집중하며 보았더랐죠

 

개월수에 맞는 장난감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국민템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생후 0-2개월~  

흑백모빌

아기가 있는 대부분의 집에 구비되어있는 타이니모빌!

타이니모빌은 꼈다 뺐다 할 수 있기때문에 거치대만 있으면 흑백과 칼라를 번갈아가며 끼울 수 있어요

타이니모빌을 구비해놓으셨다가 아기를 집에 데려온 후 

흑백모빌부터 시작해주세요.

흑백모빌 사용시기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하세요는 없어요

완전 신생아 때는 아직 시력이 좋지 않아 사물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흑백모빌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않아요

그래서 이 때는 굳이 흑백모빌을 보여주지 않아도 될 거에요

그런데 어느 순간 흑백모빌을 뚫어지게 보는 시기가 올거에요

대략 생후 한 달 쯤 되는 시기에! 그 때부터 흑백모빌을 보여주면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오랜 기간 보면서 놀지는 못할거에요 그래도 위치를 바꿔가며 자주 보여주세요

 

딸랑이

청각이 발달되어 있어 딸랑거리는 소리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해요 

그래서 울거나 할 때 딸랑거리는 딸랑이로 흔들어주면 울음이 멈추곤 했답니다

 

 

  생후 2개월~  

초점책

2개월 쯤 지나면 시력이 발달해 15cm 앞의 물건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해요

그래서 이쯤부터 저도 흑백으로 된 초점책을 엄청 보여주었어요

소리나는 헝겊책보다 흑백 초점책을 더 좋아하는 듯하였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겨워서.....ㅎㅎㅎㅎ칼라 헝겁책과 흑백 초점책을 번갈아가며 보여주었어요

흑백 초점책을 보다가 그대로 스르르 잠든 경우도 있었어요

 

스위바마 목튜브

50일이 지나면 스위바마 목튜브를 사용할 수 있다고해서 50일에 딱 사용해보았었어요

사실 50일이라고 하여도 아직 너무나 작은 아기라서 

목튜브를 끼울 수 있나?! 굉장히 의문스러웠는데 되더라구요!

목튜브를 낀 아기가 욕조에서 스스로 발을 움직이는 것을 보며 놀람을 금치 못 했답니다.

물론 어른처럼 헤엄을 치는건 아니에요

아직 세상이 두려운지 주먹을 꼭 쥔 채로 욕조에서 발장구를 살짝살짝 칩니다

50일부터 시작해주셔도 될 듯해요 

저희 아가도 50일부터 스위바마 목튜브를 사용하였습니다.

 

칼라모빌

3개월 쯤 되면 색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하여 생후 60일부터 칼라모빌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저희아가는 타이니러브 모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답니다.

오히려 압소바 모빌을 좋아하였어요

압소바모빌은 전자동으로 움직이지는 않고 엄마가 옆에서 흔들어서 소리를 나게끔 해주어야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압소바모빌을 더 좋아하는 듯 했어요

 

아기체육관

저는 생후 50일부터 아기체육관을 설치해놓고 아기를 눕혀놓았는데요

이때 해놓으면 아기가 아직 이게 발로 누르면 소리가 나는구나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하였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서 발로 꾹꾹 누르며 소리나는 것에 적응하여가는 듯 하였습니다.

 

 

  생후 3개월~  

헝겊책

헝겊으로 된 초점책도 있고, 실제 동화책인데 헝겊으로 만들어진 책도 있어요

뭐든 아기의 촉각을 자극하는 장난감이고, 촉각을 자극하여 두뇌 발달을 한다고해서

저는 헝겊 초점책을 보여주었어요

헝겊책에는 대부분 바스락거리는 비닐이 들어있는데 요런 소리를 아기들이 좋아하나봐요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보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쳐다볼거에요ㅎㅎㅎ

 

라마즈애벌레

라마즈애벌레야 말로 본격적인 장난감의 시작인거같아요

딸랑이나, 모빌이나 등등은 엄마가 아기에게 보여줘야 아기가 반응을 하는 반면

라마즈 애벌레는 아기가 가지고 놀기 시작하거든요ㅎㅎㅎ

라마즈애벌레 인형도 국민템 중 하나에요

 

  생후 4개월~  

이제 대근육을 발달시키는 장난감들이 등장해요

그동안 누워서 만지는 장난감들이었다면 본격 팔, 다리근육을 사용하는 장난감들이 등장합니다

저는 아기가 빨리빨리 컸으면 좋겠었던건지 2개월부터 보행기부터 쏘서를 준비해놓았어요...

알고보니 4개월~6개월은 되어야 사용하는 장난감들!

 

에듀테이블

에듀테이블은 엄청 유명하죠

당근에도 많이들 올라오는데 에듀테이블은 그렇게 싼게 올라오지 않더라는...ㅎㅎㅎㅎ

아기들이 꽤나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앉을 수 있을 때부터 가지고 놀게하면 되는데 앉을 수 있더라고 갑자기 뒤로 쿵 할수도 있으니

머리쿵방지 베개를 하고 앉혀서 놀게끔했어요

 

아마존 쏘서

아마존 쏘서가 쏘서중에서 가장 유명해요

360도 회전을 하면서 동물친구들을 만지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에요

아기들이 엄청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국민템이 된 아마존 쏘서

각 시기별로 장난감들 국민템이 있는 것 같아요

 

 

  생후 6개월~  

점퍼루

쏘서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쏘서는 360도 회전하며 장난감들을 만지는 거라면, 

점퍼루는 점프하면서 만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어찌나 빨리 점퍼루를 사용하고 싶던지! 

그렇지만 점퍼루의 권장사용 시기는 6개월부터에요 

그 전에 사용하면 척추에 무리가 올 수 있어 6개월 이후부터 사용을 권장해요!

 

 

대근육의 끝판왕 보행기는 허리를 충분히 가눌 수 있는 7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권장된다고해요

잘 몰라서 저는 보행기부터 들여놨다가

집에 공간만 많이 차지했던............

 

아기의 신체, 두뇌 발달 상황에 맞게 놀아줄 수 있도록

아기 발달 상황에 따른 알맞은 장난감 사용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그 뒤 6개월 이후도 곧 쓰도록 할게요~! 

728x90
728x90

댓글